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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는 결혼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결혼에 대해
적극적으로 생각을 안 했었는데~~
이제 결혼해볼까 생각이 들어서 하려니 쓸만한 남자가 잘 없네요~~"
(43세 미혼여성, 교사)
"매니저님, 결혼 한번 해봤으면 됐지 무슨 영광을 누리려고 다시 또 해요.
혼자 사니 이렇게 자유롭고 편한데요.
괜히 잘못했다가 늘그막에 병수발이나 하려구요.
그러니 혼자 찾아보다가 안되면 그냥 혼자 살지요, 뭐!"
(54세의 돌싱여성. 패션 샵운영)
상담을 하다보면 초혼이나 재혼이나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신다.
배우자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결혼상대를 찾는 것은
남녀, 초재혼 불문하고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렇게 포기하고 나면 결국 얼마 가지 않아서 후회를 하게 되고
다시 결혼 혹은 재혼 작전에 나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연히 그 전보다 훨씬 불리한 조건으로~~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는 40대와 50대의 미혼들이 많이 등록하고,
또 재혼전문 온리-유에는 60대와 70대의 고객들이
많이 노크하는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결혼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집니다.
젊을 때는 혼자 살아도 별 지장이 없지만 60대나 70대,
그리고 80, 90대를 혼자 사는 것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니까요!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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