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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먹은 남자들은 왜 하나같이 찌질이야?!"
"내가 뭐 지금 이 나이에 식순이나 할려고 결혼해요,
한국남자들은 모두 결혼하면 여자들은 밥이나 하고
빨래나 하는 여자로 알잖아요, 그래서 결혼 안할래요~~"
"한국 남자들은 하나같이 사기꾼 같아서 ㅠㅠ~~"
4대 후반이 지난 여성들과 상담을 하다보면 이런 불만불평과 자주 접한다.
뭔가 근심걱정, 이성에 대한 불신 등으로 가득차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일간지에 소개된 영화 대사 중 한 대목을 소개한다 :
"모든 남자는 거짓말쟁이고 말이 많으며 일관성이 없다.
또한 비겁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위선적이고 자기중심적이다.
그리고 모든 여자는 의심이 많으며 타락했고 가식적이다.
그러나 세상엔 신성한 것이 딱 하나 있다.
바로 불완전해서 서로 다투는 두 남녀가 완벽한 결합을 이루는 것이다.”
‘유 콜 잇 러브(You Call It Love, 1988, 감독: 클로드 피노트)’ 중에 나오는 대사이다.
일반적으로 혼자서 오래 산 여성들 중에는 각종 편견과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현상을 자주 본다.
남자는 여자를 욕하고 여자는 남자를 못 믿는다.
그러나 남녀가 만나다 보면 우연한 곳에서 필이 통해
위의 대사처럼 완벽한 결합을 이루곤 한다~~
아래의 대사도 한번 되새겨볼 만한 내용이다 :
사랑은 이해과목이라기 보다 무조건 외우는 암기과목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여자는 왜 저럴까’
‘저 남자는 다 좋은데 이건 이해할 수 없어’
이렇게 생각하면 사랑하기 힘들지요.
화성과 금성에서 온 불완전한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배려하고 용서하며 완전한 사랑을 이룬다는
사랑에 대한 교훈이 담긴 로맨스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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