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매스컴보도기사 >
언론보도기사 |
|
|
|
| |
 |
|
 |
|
|
|
 |
|
MBC 라디오 |
 |
|
2005년 8월 18일 |
 |
|
4303 |
|
| |
[본사의 손 동규 대표는 8월 18일 오전 7시 45분부터 약 10분간 울산 MBC 라디오의 '아침을 달린다' 프로그램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만혼자들의 결혼이 늦어진 이유'에 대해 대담을 나누었다]
-진행자 : 여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결혼시즌이 점점 다가오는데요,
이때쯤이면 스트레스 많이 받는 분들 계시죠~ ^^
일명 노총각, 노처녀들인데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서 결혼이 늦어지는 미혼남녀에게
그 이유를 물어봤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손 동 규 대표와 함께 합니다.
-진행자 : 안녕하세요~~~
-손 대표 : 안녕하십니까?
1.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맘 때쯤이면 자신의 짝을 찾으려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떤가요~
-손 대표 : 예, 8월말부터는 평소보다 25-30% 정도 회원 가입이 증가합니다. 여름휴가철이 되면 사실 솔로들은 기가 죽게 되거든요....쌍쌍이 떠나는 바캉스 족을 보면서 소외감을 많이 느끼죠.
여기에 자극을 받는 바 크고, 또 다가오는 가을 결혼시즌과 추석 등등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재미나는 점은 봄에는 적령기 미혼남녀들의 가입이 많은 반면 찬바람 부는 스산한 가을에는 노총각, 노처녀들의 가입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2. 요즘은 결혼적령기가 어떻게 되나요?
-손 대표 : 요즘은 결혼 적령기라는 개념이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퇴색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혼 상담이나 각종 앙케이트 조사를 해보면 ‘결혼할 기반이 어느 정도 갖춰지고’ ‘적당한 배우자감을 찾게 된 때’가 결혼 적기라는 의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보면 남성은 29세에서 32세, 여성은 27세에서 30세에 결혼을 가장 많이 하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아무래도 결혼적령기를 넘긴, 미혼남녀들이 자의든 타의든, 결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거 같아요~ 이번에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조사를 하셨다구요,
조사취지/조사대상/조사내용 등에 대하여 말씀을 좀 해주시죠...
-손 대표 : 최근 출산율 저하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여기에는 결혼이 늦어지는 현상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의도적으로 늦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일찍 하고 싶은데 여건이 되지 않아 늦어지는지 등등에 대하여
전국의 20, 30대 미혼 남녀 634명(남녀 각 3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4. 조사결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결혼이 늦어진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손 대표 : 남성과 여성 사이에 다소의 차이가 있는데요
남성은 ‘본인의 경제적 여건이 미비해서’ 늦었다는 응답자의 비중이 26.5%로서 가장 높게 나온 반면, 여성은 ‘적당한 배우자감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라고 대답한 비중이 27.6%로서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참고적으로 이번 기사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결혼을 하고 싶은데 못한 비중은 남성이 71.8%이고, 여성은 57.1%로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결혼이 늦은 비중에 있어서는 남성이 훨씬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5. 원했던 원치 않았던 결혼이 늦어져서 좋은 점과 또 나쁜 점이 있을 거 같아요~
-손 대표 : 네, ‘결혼이 늦어져서 좋은 점’으로는 남녀 공히 ‘생활기반이 어느 정도 구축된다’를 31.9%가 지지하여 압도적으로 높고, 다음으로는‘결혼에 대한 환상이 줄어든다’(19.0%)와 ‘상대를 보는 눈이 정확해 진다’(10.9%) 등의 순으로 대답을 했습니다.
반대로 ‘결혼이 늦어져서 불리한 점’으로는 남성의 경우 ‘너무 현실적이 된다’(28.9%)를 첫손에 꼽은 반면에 여성은 ‘배우자 대상자가 줄어든다’(28.6%)라고 대답한
비중이 가장 높았습니다.
결혼이 늦어지게 되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결혼을 하는데 더 불리하다는 사회구조를 지적한 대목이 되겠습니다.
6. 친구나 동료들 중에서는 또 결혼한 사람들이 많을 건데요, 자연히 비교가 될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일상생활에서 기혼자와 다른 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손 대표 : 결혼한 사람과 다른 점으로는 남성의 경우 ‘생활이 불규칙하다’(23.1%)는 점을 가장 많이 꼽았고, 여성은 ‘생활이 자유롭다’를 가장 높게 꼽았습니다.
여기에서 만혼자에 대한 인식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좀 더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1 만혼자들은 기혼자의 어떤 점을 가장 부러워하는가요?
-손 대표 : 예, 부러운 점으로는 남녀 모두 비슷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생활의 안정성’(28.1%)과 ‘정서적 안정’(17.8%), ‘알콩달콩한 생활’(14.9%) 등과 같은 점을 가장 부러워하고 있습니다.
특기할 사항으로는‘생활의 안정성’이라고 대답한 비중에서는 남성이 34%로서 22.2%의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7. 독신으로 살 생각이 아니라면, 빨리 짝을 찾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마지막으로 결혼을 앞둔 남녀나 결혼을 할 생각이 있는 미혼남녀에게 조언의 말씀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손 대표 : 세가지만 지적하겠습니다.
우선 상담을 하다보면 결혼준비가 제대로 되지 안있다고 결혼을 미루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너무 완벽하게 준비를 한 후에 결혼을 하려고 하다보면 시기가 점점 늦어지게 되므로 적당한 선에서 결혼을 하고, 같이 살면서 생활기반을 구축해나가는 것이 현명하겠고.
다음은 너무 이상형에 사로잡히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사람 저사람 다양하게 만나다보면 생각지 않았던 장점이 눈에 띄게 되거든요.
마지막으로는 너무 여유를 부리다 보면 노총각, 노처녀가 되기 십상입니다, 찬스가 왔을 때 그것을 움켜잡는 결단력이야말로 훗날의 더 큰 후회를 미연에 방지하는 지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의 손 동 규 대표였습니다.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