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男은 ‘통장 사정’, 돌싱女는 ‘이것’ 들킬까 전전긍긍
재혼을 추진 중인 돌싱(돌아온 싱글)들은 교제를 할 때 남성의 경우 ‘경제적 속사정’, 여성은 ‘상대를 (깐깐하게)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각각 상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드러났다.혻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3일 ∼ 9일 사이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646명(남녀 각 32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전화 등을 통해 ‘재혼 교제 중에 상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본인 관련 사항이 무엇일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혻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1%가 ‘경제적 속사정’으로 답했고, 여성은 29.1%가 ‘상대 검증 사실’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혻
이어 남성은 ‘이혼의 진짜 원인(23.2%)’과 ‘상대 검증 사실(19.5%)’, 여성은 ‘지친 심신 상태(24.2%)’와 ‘경제적 속사정(21.3%)’ 등을 2, 3위로 들었다.혻
4위로는 남녀 모두 ‘감정 기복(남 16.7%, 여 18.3%)’으로 답했다.혻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 교제를 진행하는 동안 남녀 모두 겉으로는 웃고 있어도 마음 속으로는 상대에게 자신의 단점이 알려지지 않도록 전전긍긍한다.”라며, “남성은 흡족하지 않은 본인의 경제적 사정, 여성은 상대를 요모조모 깐깐하게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 등이 상대에게 들키지 않도록 노력한다.”라고 설명했다.혻혻
밉보일까봐 차마 못 묻는 1위...돌싱男‘경제적 기여’-女는?혻
두 번째 질문인 ‘재혼 상대에게 묻고 싶으나 밉보일까 봐 선뜻 묻지 못하는 사항이 무엇일까요?’에서는 남성의 경우 ‘재혼 후 경제적 기여(35.3%)’와 ‘성적 취향(25.1%)’, 여성은 ‘내 자녀에 대한 생각(33.1%)’과 ‘재혼에 대한 속내(24.2%)’ 등을 각각 상위 1, 2위로 꼽았다.혻
기타 남성은 ‘내 자녀에 대한 생각(20.1%)’과 ‘재혼에 대한 속내(12.7%)’, 여성은 ‘재혼 후 가사 분담(19.2%)’과 ‘성적 취향(16.4%)’ 등이다.혻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돌싱 남성들은 자신의 재산 상황과 무관하게 상대도 경제적으로 재혼 살림에 어느 정도 기여하기를 희망하나 상대에게 그럴 의향을 직접 묻기는 쉽지 않다.”라며, “여성은 자신이 현재 상대를 깐깐하게 검증하고 있다는 사실이 상대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주의를 기한다.”라고 설명했다.혻
얄미워도 절대 못 놓쳐, 돌싱男 사로잡은 그놈의 ‘아우라’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재혼 상대에게 얄미운 구석이 있지만 어떤 치명적인 매력이 있을 경우 관계를 쉽게 정리하지 못할까요?’라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38.1%가 ‘치명적 아우라’, 여성의 43.1%는 ‘압도적 경제력’으로 답해 각각 첫손에 꼽혔다.혻
그 뒤로는 남성의 경우 ‘반전 애정(22.3%)’과 ‘티키타카(18.3%)’, ‘압도적혻 경제력(14.2%)’ 등의 순이고, 여성은 20.1%가 선택한 ‘치명적 아우라’가 2위, 그 외 ‘반전 애정(16.4%)’과 ‘해결사 능력(14.3%)’ 등이 3, 4위를 차지했다.혻
온리-유 관계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의 경제력과 여성의 외모는 배우자감을 선택하는데 막대한 비중을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혻
끝으로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재혼을 추진 중인 돌싱들은 초혼에 비해 숨기고 싶은 사항이 많을 수밖에 없기때문에 그런 만큼 상대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많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여하히 서로 상대를 어느 정도 파악한 후 재혼을 결정해야 실패를 막을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혻
별첨 : 세부 설문조사 결과 1부